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명주가 풀타임 활약한 알 아인(UAE)이 로코모티브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알 아인은 14일 오전(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로코모티브에 1-0으로 이겼다. 알 아인은 이날 승리로 통합전적 1-0을 기록하며 4강에 진출했다. 알 아인의 이명주는 이날 경기서 왼쪽 미드필더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알 아인은 로코모티브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38분 카이오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카이오는 팀 동료 더글라스가 시도한 슈팅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흐르자 오른발 슈팅으로 로코모티브 골문을 갈랐다. 홈팀 로코모티브는 이날 경기 전후반 90분 동안 주도권을 잡고 꾸준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알 아인이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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