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황재균이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황재균(롯데 자이언츠)은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번째 타석에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황재균은 2-3으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 kt 선발투수 조쉬 로위의 4구째 142km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자신의 시즌 23번째 홈런이었다.
롯데는 황재균의 홈런으로 3회초 3-3 동점을 만들었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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