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최준석이 대타로 나와 역전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준석(롯데 자이언츠)은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 대타로 나와 역전 3점홈런을 때려냈다.
최준석은 5-7로 뒤진 7회초 2사 1, 2루서 신본기 타석 때 대타로 등장, kt 장시환의 2구째 149km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자신의 시즌 17번째 홈런이었다.
또한 시즌 31호, 통산 796호, 개인 10호 대타 홈런이기도 했다.
롯데는 최준석의 홈런으로 7회 경기를 8-7로 뒤집었다.
[최준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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