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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타격 기계'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우완투수가 선발로 나왔음에도 휴식을 취해야 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5일(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0으로 신승했다.
이날 김현수는 출전하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라이언 플래허티를 9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기용했다.
볼티모어는 이날 1점 밖에 얻지 못했지만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8이닝 동안 4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마무리투수 잭 브리튼이 마지막 이닝을 실점 없이 틀어 막으며 승리할 수 있었다.
이날 볼티모어는 2회초 마크 트럼보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선취했는데 이것이 마지막 득점이기도 했다.
볼티모어는 이날 승리로 80승(65패) 고지를 밟았다. 아메리칸리그 지구 1위 보스턴(81승 64패)을 1경기차로 따라 붙었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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