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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타로 출전한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안타를 생산했다.
이대호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애틀이 2-1로 앞선 7회초 1아웃에서 대타로 나선 이대호는 바뀐 투수 JC 라미레즈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레오니스 마틴과 크리스 아이아네타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은 없었다.
이대호는 9회초 공격에서도 타석을 맞이할 수 있었다. 1사 주자 없을 때 앤드류 베일리와 상대한 이대호는 5구째를 쳤지만 결과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이었다. 이대호에게 더이상의 타석은 없었고 시즌 타율은 .261에서 .263(274타수 7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시애틀은 선발투수 이와쿠마 히사시가 6⅓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승리의 근간을 만들었다. 이와쿠마는 시즌 16승째를 거둬 미국 진출 후 한 시즌 개인 최다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전까지는 2014년 15승이 가장 많았으나 이를 경신했다.
시애틀의 승리엔 홈런이 있었다. 5회초 카일 시거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1-1 동점, 7회초 넬슨 크루즈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하고 1점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할 수 있었다.
파죽의 8연승을 달린 시애틀은 시즌 전적 78승 68패를 기록하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인 토론토 블루제이스(79승 66패)를 1.5경기차로 따라 붙었다.
[이대호(첫 번째 사진)와 이와쿠마 히사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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