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문선재, 양현종에 선제 솔로포 '시즌 3호'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추석 빅매치'의 서두를 장식한 것은 문선재의 홈런이었다.

LG 외야수 문선재는 1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시즌 14차전에서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1회말 1아웃에 첫 타석을 맞아 KIA 선발투수 양현종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LG가 1점을 선취한 한방이었다. 볼카운트 1B 1S에서 3구째 들어온 146km 직구를 공략한 문선재는 이 홈런으로 시즌 3호 홈런을 마크했다.

[LG 문선재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KIA 경기 1회초 1사에 KIA 선발 양현종에게 솔로홈런을 쳤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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