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측 "조정석·서지혜, 8회서 관계의 전환점 맞는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조정석과 서지혜가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은밀한 만남을 예고했다.

'질투의 화신' 측은 15일 이날 방송되는 8회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화신(조정석)과 홍혜원(서지혜)이 포장마차에서 술 자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미묘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홍혜원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화신에게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었다. 이화신 역시 그런 홍혜원을 똑바로 응시하는 등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가 풍겼다.

극 중 두 사람은 보도국 선후배 사이로 지난 방송에서 심상치 않은 기싸움을 벌인 바 있다. 8회에선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예정이다.

'질투의 화신' 관계자는 "이화신과 홍혜원 모두 돌직구 화법의 소유자다. 한마디도 지지 않고 오고가는 대화가 시청자들을 짜릿하게 만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홍혜원은 아버지가 청와대 홍보수석인 만큼 프라이드가 높고 싫은 소리를 한 번 들어본 적 없는 인물이다"라며 "그런 그녀가 왜 이화신과 점점 더 긴밀하게 얽히게 되는지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질투의 화신' 8회는 15일 오후 방송된다.

[사진 = SM C&C]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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