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채태인이 대타로 나서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채태인(넥센 히어로즈)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5차전에 대타로 나와 동점 2점홈런을 때려냈다.
채태인은 4-6으로 뒤진 6회말 무사 1루 김재현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 kt의 2번째 투수 이창재의 5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는 시즌 7호이자, KBO리그 시즌 32호, 통산 797호, 개인 3호 대타 홈런이기도 했다. 채태인의 최근 대타홈런은 2013년 9월 9일 잠실 두산전.
넥센은 채태인의 홈런으로 6회말 6-6 동점을 만들었다.
[채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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