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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로파리그서 페예노르트(네덜란드)에 패했다.
페에노르트는 16일 오전(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A조 1차전에서 페예노르트에 0-1로 졌다. 맨유는 유로파리그 첫 경기서 패배를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맨유는 페예노르트를 상대로 래쉬포드가 공격수로 나섰고 마르샬, 포그바, 마타가 공격을 이끌었다. 에레라와 슈나이덜린은 중원을 구성했고 로호, 베일리, 스몰링, 다르미앙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데 헤이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맨유는 후반 18분 이브라히미보치, 데파이, 영을 동시에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홈팀 페예노르트는 후반 34분 빌헤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빌헤나는 오른쪽 측면에서 엘 아마디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 골문을 갈랐다.
이날 경기서 유효슈팅 2개에 그친 맨유는 페예노르트를 상대로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페예노르트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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