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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로파리그에서 세리에A 클럽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사수올로는 16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F조 1차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에 3-0으로 이겼다. 사수올로는 유로파리그 첫 경기서 완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사수올로는 빌바오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15분 리로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사수올로는 후반 30분 공격수 데프렐이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37분 포리타노가 쐐기골을 기록했고 빌바오전을 완승으로 마쳤다.
K조의 인터밀란은 하포엘 쉐바(이스라엘)와의 홈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팔라시오, 에데르, 비아비아니가 공격수로 나선 인터밀란은 후반전 들어 비토르와 부자글로에 연속골을 내줬다. 인터밀란은 바네가와 이카르디를 교체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지만 끝내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E조의 AS로마는 빅토리아 플젠(체코) 원정경기서 1-1로 비겼다. AS로마는 경기시작 4분 만에 페로티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전반 11분 바코스에 동점골을 내줬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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