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43일만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민호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강민호는 롯데가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1, 2루서 첫 타석에 섰다. 상대는 파비오 카스티요. 강민호는 볼카운트 1-0에서 카스티요의 2구를 공략,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강민호의 올 시즌 18호 홈런이다. 더불어 강민호가 홈런을 때린 건 지난달 4일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43일만이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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