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우규민이 좋은 피칭으로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LG가 15~16일 잠실에서 KIA에 연이틀 승리했다. KIA를 2경기 차로 밀어내고 4위 입지를 넓혔다. KIA가 자랑하는 양현종,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연승을 거둔 게 고무적이다. 복귀전을 치른 유규민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마무리투수 임정우는 8회초 2사 1,2루 위기서 이범호를 루킹 삼진 처리하며 포효했다.
양상문 감독은 "오랜만에 선발 등판한 우규민이 좋은 피칭으로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해줬다. 많은 득점은 아니지만, 타선도 필요할 때 점수를 내줘 승리했다. 중간 투수들도 좋은 투구를 했다.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해드린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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