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의 린지가 눈물로 노래한 시간들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듀엣가요제'에서 가수 변진섭과 한 팀을 이룬 린지는 사전 인터뷰에서 "데뷔한 지 4~5년 정도 됐다"며 "같이 데뷔한 동료 가수들이 다 엄청난 분들로 거듭났다. AOA, EXID 등 되게 많다"고 고백했다.
"데뷔하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현실이 쉽지가 않더라"며 "슬프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도 드니까"라고 한 린지다.
그러면서도 "포기는 안 했다. 그래도 지금까지 '누가 이기나 해보자' 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새벽 연습도 더 하고 있다. 울면서 노래했다"며 "부모님에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혼자 무대에서 노래하는 걸 직접 보신 적도 없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