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언프3' 전소연·애쉬비, 준결승 진출…미료·나다 탈락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미료와 나다가 탈락했다.

16일 밤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 8회가 방송됐다.

최종 6인의 남은 두 자리를 결정하기 위한 애쉬비, 육지담, 유나킴, 그레이스 등의 솔로 배틀이 먼저 펼쳐졌다.

애쉬비는 반전 있는 랩으로 호평 받은 반면 그레이스는 타이미로부터 "솔직히 본인이 랩 못하는 거 알지 않을까 싶다"며 혹평 들었다. 유나킴은 승리에 대한 열의를 랩에 가득 채워넣었으며, 육지담은 '느끼는대로 음악 하련다 잘 알아둬' 등의 랩을 선보였다.

결과 발표에선 애쉬비, 육지담이 최종 6인에 진출했고, 유나킴과 그레이스는 영구 탈락했다.

최종 6인의 1대1 배틀에 앞서 대진표가 결정됐다. 전소연 대 미료, 나다 대 애쉬비, 자이언트핑크 대 육지담 등이었다.

본선 1차 공연 첫 대결은 전소연 대 미료. 우주복을 연상하게 하는 독특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미료가 조현아와 함께 강렬한 비트로 기선제압했고, 겁없는 패기의 전소연이 슈퍼비와 공격적인 무대를 펼쳤다.

두 번째 대결은 나다 대 애쉬비. 나다는 와썹 멤버들과 박미경까지 동원했으나 치명적인 가사 실수를 했으며, 애쉬비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랩에 녹여 감동을 자아냈다.

최종 결과 발표에서 전소연과 애쉬비가 세미파이널에 진출하고 미료와 나다가 영구 탈락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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