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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매드맥스:웨이스트랜드(Mad Max: The Wasteland)’가 호주에서 촬영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럴드 선은 16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가 수백만 달러 규모의 프리 프로덕션을 준비하고 있다. 조지 밀러 감독은 올해 말 호주의 브로큰 힐 스튜디오에서 첫 촬영을 한다”라고 보도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조지 밀러 감독은 규모가 작은 독립영화 한 편을 찍은 뒤에 ‘매드맥스:웨이스트랜드’를 찍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워너브러더스가 조지 밀러 감독에게 DC 확장 유니버스 가운데 한 편의 메가폰을 맡길 것이라는 루머가 꾸준히 흘러 나왔다. 일각에서는 ‘맨 오브 스틸2’ 또는 ‘그린 랜턴 군단’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조지 밀러 감독이 ‘매드맥스:웨이스트랜드’를 바로 촬영할지, 아니면 DC 확장 유니버스에 합류할지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3억 7,8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평론가들은 2015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선정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을 휩쓸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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