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NC가 어렵사리 연패를 끊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터진 조영훈, 모창민의 적시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3위 넥센 히어로즈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시즌 성적 72승 2무 52패.
경기 후 "어려운 경기였다"고 운을 뗀 김경문 감독은 "해커가 이닝을 잘 이끌어줬고 경기 후반 역전 찬스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발로 나선 에릭 해커는 경기 초반 연이은 위기를 최소실점을 넘기며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은 연장 10회 2아웃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
NC는 18일 최금강을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SK는 브라울리오 라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NC 김경문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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