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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연세대)가 리듬체조 갈라쇼를 무사히 마쳤다.
2016 리듬체조 올스타 초청 갈라쇼가 16~1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갈라쇼는 손연재와 함께 세계적인 리듬체조 스타들이 참가, 2회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갈라쇼에는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마르가티나 마문(러시아),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카차리나 할키나(벨라루스), 크세니아 무스타파예바(프랑스), 그룹 이탈리아가 참가했다.
손연재는 16일 실시한 공연을 17일 다시 한번 선보였다. 남성 아이돌그룹 엑소의 으르렁에 맞춰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을 리듬체조 스타일로 리믹스, 외국 리듬체조 선수들과 합동 공연을 펼쳤다.
손연재는 이번 갈라쇼를 끝으로 올 시즌 모든 일정을 마쳤다. 리우올림픽 직후 잠시 휴식을 취했으나 갈라쇼를 마친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휴식기다. 손연재는 갈라쇼 사전 기자회견서 현역 은퇴 혹은 연장에 대해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 시점에선 손연재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공개적으로 밝힐 것인지, 밝힌다면 시기가 언제인지 알 수 없다. 손연재는 지난 6~7년간 쉼 없이 달려오면서 심신이 지친 상태다.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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