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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보이그룹 엑소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32번째 곡인 ‘Dancing King’(댄싱킹)이 17일 발표됐다. 이 곡은 오후 9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 올레뮤직,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등 총 5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또 멜론, 소리바다, 몽키3 등에서는 2위 랭크되는 등 순항을 알렸다.
이로써 유재석과 엑소는 ‘최고’ ‘대세’ ‘톱’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음원차트를 휩쓸며 위엄을 과시했다. 앞서 음원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던 임창정, 한동근 등을 제쳤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특히 음원 공개 직전 전파를 탄 MBC ‘무한도전’에서 이들의 연습과정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신곡 ‘Dancing King’은 브라스 사운드와 정열적인 삼바 리듬을 기반으로 한 흥겨운 분위기의 댄스 곡으로, 유재석의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엑소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가사에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오늘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함께 춤추자는 내용을 담아 눈길을 끈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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