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서울 이랜드가 주민규의 결승골로 안산 무궁화를 제압했다.
서울 이랜드는 17일 오후 서울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안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5라운드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승점 45점을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팽팽한 균형은 전반 막판에 깨졌다. 전반 42분 타라바이가 측면을 허문 뒤 연결해준 패스를 주민규가 밀어 넣었다.
설상가상 안산은 전반 44분 조성진이 거친 파울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추가골을 노린 서울 이랜드는 후반 종료직전 쐐기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심상민이 주민규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골망을 갈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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