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두산 양의지가 데뷔 후 한 시즌 최다홈런을 기록했다.
양의지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홈 경기에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kt 선발투수 트레비스 밴와트를 상대로 초구 144km 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20m 좌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21호.
양의지는 2006년 데뷔 후 20홈런이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이었다. 2010년, 2015년에 20개의 홈런을 쳤다. 그러나 이날 솔로포로 시즌 21호 홈런째를 마크, 자신의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