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미정(진로재팬)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미정은 18일 일본 아이치현 신미나미 아이치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16 JLPGA 투어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 최종 3라운드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테레사 루(대만)와 연장전을 치렀다.
연장전서 전미정이 파에 그쳤으나 테레사 루가 버디를 잡아내면서 승부가 마무리됐다. 진미정은 JLPGA 통산 23승을 기록 중이었다. 이날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23승)이 갖고 있던 역대 JLPGA 투어 한국인 최다승 신기록을 수립할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전미정은 올 시즌 JLPGA서 1승을 기록 중이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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