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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두 번째 복수혈전은 성공으로 끝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추석 특집으로 '돌아온 어벤저스2'가 전파를 탔다. 개그맨 이경규, 가수 문희준, 배우 한혜진, 개그맨 윤형빈, 배우 성훈, 격투기 선수 김동현, 그룹 샤이니 키 등이 출연했다.
이날 먼저 공개된 어벤저스 멤버들은 이경규와 한혜진, 앞서 '힐링캠프'를 통해 팀워크를 뽐낸 이들은 최강 어벤저스의 등장을 예고했다. 퀴즈를 통해 나머지 멤버들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개그맨 이경규부터 한혜진, 그리고 '런닝맨' 멤버들의 SNS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한혜진의 프로필은 아이의 사진으로 메시지에는 '시온 성용 내 보물들'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블라인드 육감대결' 게임이 이어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손'을 만지고, 듣고, 보고 난 뒤 오답을 말했다. 이어 어벤저스 멤버들은 '전복'을 만지고, 맛보고 듣고 보고 나서 거북이라고 역시 오답을 말했다. 두 번째 라운드에는 북어와 돼지껍질이 나왔다. 런닝맨 팀은 맞췄고, 어벤저스 팀은 틀렸다.
마지막으로 복불복 레이스가 펼쳐졌다. 복과 불복 멤버를 정해 복 멤버의 이름표를 뜯을 경우 상대팀 1+1 탈락이고, 불복 멤버의 이름표를 뜯으면 팀 즉시 탈락인 룰이었다.
멤버들은 큰 쇼핑몰을 돌며 힌트를 찾았고, 힌트에 따라 하나씩 뜯어갔다. 어벤저스팀 김동현은 복이었고, 윤형빈이 덩달아 떨어졌다. 이에 반격해 어벤저스 팀은 김종국의 이름이 복이라고 추측, 이름표를 뗐다. 이로써 송지효가 탈락하고 마지막으로 남았던 개리가 불복으로 남았다.
어벤저스 팀은 황금방패를 얻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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