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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예능에서도 빛을 발하는 배우 한혜진이 돌아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추석 특집으로 '돌아온 어벤저스2'가 전파를 탔다. 개그맨 이경규, 가수 문희준, 배우 한혜진, 개그맨 윤형빈, 배우 성훈, 격투기 선수 김동현, 그룹 샤이니 키 등이 출연했다.
이날 먼저 공개된 어벤저스 멤버들은 이경규와 한혜진, 앞서 '힐링캠프'를 통해 팀워크를 뽐낸 이들은 최강 어벤저스의 등장을 예고했다. 퀴즈를 통해 나머지 멤버들이 공개됐다. 등장부터 한혜진은 눈에 띄는 미모와 특유의 재치로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특히,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한혜진의 SNS 프로필은 아이의 사진으로 메시지에는 '시온 성용 내 보물들'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하고 2년 만에 딸 시온 양을 낳은 한혜진은 한 남자의 아내와 아이의 엄마가 된 후 극진한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최근 3년 만에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로 복귀하며 예능 컴백을 알린 한혜진은 엄마가 되어 돌아온 후에도 여전히 예능감을 드러냈다. 자연스럽게 팀 안에 녹아 들고, 특유의 돌직구를 날렸다. 가수 김종국에게 "왜 결혼 안 하냐"며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섭외를 했다. 또, 블라인드 육감 게임에서 돼지 껍질을 거침 없이 만지며 "하나도 안 무섭다"고 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 '복불복 레이스'에서 자신의 이름표를 런닝맨 멤버들에게 "떼라"며 "나 오늘 축구 보러 일찍 가야 된다"고 교란 시켜 눈길을 끌었다.
3년 만에 아기 엄마가 되어 안방에 돌아온 한혜진은 상황에 따라 적절하고 거침 없는 매력을 뽐내 예능 치트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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