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멘디가 결승골을 터트린 울산이 동해안더비서 포항에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18일 오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0라운드에서 포항에 1-0으로 이겼다. 3위 울산은 이날 승리로 12승9무10패(승점 45점)를 기록해 2위 서울(승점 51점)과의 격차를 승점 6점차로 줄였다. 반면 포항은 9승8무13패(승점 35점)를 기록해 수원(승점 35점)에 다득점에서 뒤진 10위로 하락했다.
울산은 포항과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33분 멘디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멘디는 코바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볼을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포항 골망을 흔들었고 울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인천과 상주상무는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