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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청용이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가 스토크 시티를 대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팰리스는 18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서 스토크에 4-1로 대승을 거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청용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5분간 뛰며 대승에 힘을 보탰다.
팰리스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전반 9분 타운센드의 패스를 톰킨스가 골로 연결했다. 이어 전반 11분에는 펀천의 도움을 받은 댄이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도 팰리스의 득점이 계속됐다. 후반 27분 맥아더의 강력한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기세가 오른 팰리스는 타운센드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9분 단독 돌파 후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팰리스는 후반 40분 이청용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다.
이후 팰리스는 스토크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 지으며 4-1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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