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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남자복식,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드니 챌린지를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 14일부터 18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6 시드니 챌린지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 타 국가들과 경쟁력을 겨뤘다.
여자복식에 출전한 강찬희-이지혜가 4강서 탈락한 가운데 남자복식, 혼합복식은 결승전에 올라 대만과 자웅을 겨뤘다. 정영근-이재우가 팀을 이룬 남자복식은 0-2 완패를 당했다. 정영근-이재우는 13-21로 1세트를 넘겨줬다. 정영근-이재우는 2세트 들어 듀스에 돌입하는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20-22로 내줘 0-2로 결승전을 마쳤다.
정영근-김나영이 나선 혼합복식 역시 결승서 대만과 맞붙었지만, 우승을 따내는 데에는 실패했다. 정영근-김나영은 1세트를 21-10으로 따냈으나 2~3세트서 고전을 거듭, 결국 2-1 역전패를 당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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