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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이 추석 극장가 최대 수혜자로 적중,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밀정'은 46만 3,679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누적 604만 8,131명을 기록했다.
'밀정'은 추석 연휴 첫날이었던 14일 54만 8,433명, 추석 당일이었던 15일 76만 959명, 16일 85만 9,962명을 불러모았으며 17일에는 73만 7,126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밀정'의 뒤로는 고전 명작을 리메이크한 '벤허'가 18일 14만 8,258명으로 총 누적 89만 4,041명, 이병헌의 할리우드작 '매그니피센트7'는 9만 3,142명으로 누적 67만 9,445명을 불러모았다.
한편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은 작품으로 송강호, 공유, 한지민, 신성록 등이 출연한다.
[영화 '밀정' 포스터.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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