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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오지호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다.
오지호는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 한국대표로 출연해 "승부욕이 강해 모든 싸움에서 이겨야 직성이 풀리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기했다.
녹화 당시 오지호는 "지고나면 밤잠도 못 이룬다"며 "특히 스포츠 시합을 할 때 특히 불타오른다. 그리고 어릴 적에는 오락실에서 승부욕에 불타곤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지호는 멤버들과 함께 각 나라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싸움들부터, 유명인들의 싸움까지 각 나라의 다양한 '갈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중 오지호는 "한국 사람들은 특히 '나이' 문제로 많이 싸우는 것 같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오빠', '형' 등 익숙하지 않은 한국의 나이 별 호칭 탓에 벌어진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또 오오기는 이날 유부남들을 향해 '부부싸움'에 관한 일침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연인과 싸웠을 때' 쓰는 본인만의 독특한 대처법을 공개,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은 1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오지호.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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