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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 멤버 크리스탈이 자신의 패션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패션잡지 엘르는 크리스탈의 화보 및 인터뷰를 19일 공개했다.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크리스탈은 나른한 햇살 아래 빛나는 미모를 발산하며 엘르 10월호 화보와 엘르 액세서리 2016 F/W 커버를 장식했다.
토즈(Tod’s) 최초 '아시아의 얼굴'이 된 크리스탈은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한 소녀의 모습부터 라이더 재킷을 입은 시크한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초 토즈 '아시아의 얼굴'이 된 소감에 대해 "최초라는 말을 듣고 너무 놀랍고 영광스러웠다. 내가? 처음에는 그런 반응이었다. 앞으로 브랜드와 나와 '케미'가 잘 맞아야 하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다"며 어떻게 해야 자연스럽게 토즈의 얼굴이 될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평소 무심한 듯 시크한 캐주얼 스타일로 유명해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크리스탈은 "패션에 관심이 많다기보다는 추구하는 스타일이 확실하다. 예전에는 트렌디한 것도 좋았고, 새로운 걸 궁금해하고 모든 브랜드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내 스타일을 찾았다. 요즘은 클래식하고 심플한 걸 즐기는 편"이라고 했다.
크리스탈은 중국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졸업 시즌'에서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밝고 유쾌한 사회 초년생으로 변신한다.
[사진 = 엘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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