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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고소영이 가을 룩을 입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신했다.
고소영은 최근 패션지 인스타일과의 화보 촬영에서 특유의 그윽한 분위기를 뽐냈다. 결혼을 하고 대중에게서 멀어지는 동안 그녀는 남편 장동건과 두 아이를 챙기며 가족을 지키느라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바쁘고 치열한 시기를 보내는 것 같아요. 도와주는 분들이 계시지만, 아이는 결국 엄마를 찾으니까요. 제 일을 온전히 남에게 맡기는 성격도 아니거든요.”
고소영은 또 뷰티 습관에 대해 '주름이 잘 생기는 타입은 아닌 것 같다'며 '승마나 테니스 등의 스포츠를 즐기며 해왔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복귀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결혼한 지 6년이 지난 요즘도 패션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연기자로 복귀하기는 아직 조심스러운 눈치다. "아예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남편도 일하는데, 저까지 활동하느라 아이들을 두고 집을 비우기가 불안하죠. 게다가 너무 오래 쉬다 보니 복귀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인스타일 10월호에 실렸다.
[배우 고소영. 사진 = 인스타일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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