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욱 1억원' kt 위즈, 2017년 신인선수 계약 완료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t 위즈가 2017년 신인 지명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신생 구단의 우선 지명권 소멸 이후, ‘연고지 고교 출신 1호’ 선수로 1차 지명을 받은 장안고 우완 투수 조병욱은 계약금 1억원, 연봉 2천 7백만원에 계약했다.

2차 드래프트에서 1번으로 지명한 마산 용마고 투수 이정현은 계약금 1억 6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고, 2번으로 선발한 이종혁은 계약금 1억 1천만원, 홍현빈, 한승훈은 각각 9천만원과 7천만원에 계약했다.

이밖에도 2차 10라운드까지 지명한 신인선수 총 11명(투수 5명, 포수 1명, 내야수 3명, 외야수 2명)과 계약을 마쳤다.

[조병욱(첫 번째), 신인 지명선수 계약 현황(두 번째). 사진 = 마이데일리 DB, kt 위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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