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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이상민이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넸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말하는대로'에 첫 번째 게스트로 이상민이 참여했다.
이날 이상민은 '말로 하는 버스킹'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짜고짜 MC 하하에게 "하하 씨는 얼마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하하는 "싸지는 않을 걸요"라고 재치 있게 답변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상민의 "얼마냐"라는 질문은 첫 번째 '말할 거리'인 연남동 공원, 일명 '연트럴 파크'에서도 이어졌다. 이상민은 시민들 앞에서 69억 원의 채무를 가진 스스로의 가치에 대해 소개하며 "하는 일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있는지 되짚어 물어보고, 자신을 완성해갈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스스로의 가치를 높다고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라"고 조언해 이목을 끌었다.
'실패 또한 가치'라고 전하는 이상민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되는 '말하는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말하는대로'에 출연한 이상민.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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