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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집착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인피니트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강진 블루스퀘어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인피니트 온리'(INFINITE ONL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인피니트는 곡 소개를 하다가 "집착의 아이콘이란 말은 나쁘지 않다"라며 "모든 걸 표현하면 좋은데, 집착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변태 같은 사랑이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너스레를 떨었다.
인피니트 타이틀곡 '태풍(The Eye)는 울림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알파벳의 BEE가 작곡했고, 전간디가 가사를 썼다. 지긋지긋해 이별하고 싶지만, 차마 끝내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페라를 보는 듯한 드라마틱한 구성과 상징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이날 0시 공개됐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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