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본의 거장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태풍이 지나가고’가 9만 관객을 돌파했다.
‘태풍이 지나가고’는 추석에 어울리는 가족 드라마로 연휴 전 날인 13일부터 관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연휴가 마무리되는 지난 17일(토)에는 12일에 비해 박스오피스 순위가 19단계나 상승했다.
추석 연휴 관객 증가세 속에 지난 16일 9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두 달째에 추석 명절 연휴를 맞이한 ‘태풍이 지나가고’는 깜짝 흥행을 보이며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전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와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이어 이번 작품 ‘태풍이 지나가고’까지 국내 스코어 10만 관객에 한 걸음 더 다가서며 3연속 10만 돌파라는 흥행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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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가고’는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채 유명 작가를 꿈꾸는 사설탐정 료타가 태풍이 휘몰아친 밤, 헤어졌던 가족과 함께 예기치 못한 하룻밤을 보내며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사진 제공 = 티캐스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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