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김소현 부부, '안녕하세요' 신청?…"아내 잔소리, 힘들어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손준호가 '안녕하세요'에서 아내 김소현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손준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한 부부에 대한 사연을 듣던 중 자신의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남편이 아이를 낳자고 닦달하면서도 육아나 집안일에는 도움을 전혀 주지 않는다는 내용의 사연이었다.

손준호는 "평소 내가 육아와 살림을 담당한다"라면서 "아들 주안이가 집을 어질러도 내가 아내 김소현한테 혼이 난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엄청 잔소리를 한다. 힘들다"라고 김소현과 사연 주인공의 남편을 콕 집어 얘기했다.

김소현은 손준호의 불만 폭로에 "다음에 '안녕하세요'에 신청해서 나오라"고 말렸다고 한다. 그러나 손준호는 "지금 당장 나오라"고 받아쳐 김소현을 당황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손준호와 김소현 부부가 출연한 '안녕하세요'는 19일 밤 방송된다.

[사진 = KB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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