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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亞챌린지 준우승' 허재호, 가능성과 과제

시간2016-09-20 05:5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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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가능성과 과제를 확인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16 FIBA 아시아챌린지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이란 등 일부 아시아 강호들이 1.5군을 내세웠다. 그러나 일본, 대만, 이라크, 카타르 등 아시아 복병들이 귀화선수를 앞세워 사실상 최정예 멤버를 내세운 걸 감안하면 준우승은 의미 있는 성과다.

더구나 허재호도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수 차례 멤버를 교체했다. 프로아마최강전 기간에는 정상적인 훈련을 진행하지도 못했다. 때문에 허재호가 2~3년 전 유재학호 시절의 촘촘한 조직력을 구축하는 건 애당초 불가능했다.

허재호의 여정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다. 허 감독의 임기는 2019년 2월28일까지다. 2019 FIBA 중국월드컵 아시아 예선까지 대표팀을 맡는다. 그는 일찌감치 점진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한국농구의 체질을 바꿔놓겠다고 했다. 그래서 FIBA아시아첼린지서 확인한 가능성과 과제를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대표팀 성장의 초석을 쌓는 게 중요하다.

▲세대교체 시동

허 감독은 급진적인 대표팀 세대교체 대신 서서히 젊은 선수들의 비중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그런 점에서 김종규, 이승현, 김선형이 이번 대회를 통해 대표팀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한 건 고무적이다. 세 사람은 대표팀 경험은 있지만, 그동안 승부처서 대표팀을 직접 이끄는 역할을 하지는 못했다.

이승현은 4번으로서 크지 않은 신장에도 탁월한 골밑 수비력를 보유했다. 남다른 리바운드 사수 의지에 프로 2년을 경험하면서 외곽수비력도 보완했다. 정확한 중거리포도 보유했다. 허재호의 공수조직력이 예전 대표팀보다 크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 때문에 이승현의 강점을 실전서 100% 활용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농구의 기본에 충실한 이승현 덕분에 허재호는 이란전을 제외하면 박빙승부서 흔들리지 않았다.

김종규의 활약도 돋보였다. 대만과의 8강전 막판 자유투를 잇따라 성공했고, 상대 주득점원들의 공격을 연이어 차단했다. 이종현이 빠진 상황서 주전 센터로서 높은 공수 공헌도를 보여줬다. 김선형도 양동근의 공백을 잘 메웠다. 향상된 외곽슛, 경기운영능력을 보여줬다. 이밖에 허 감독의 두 아들 허웅, 허훈은 크게 돋보이지는 않았지만, 백업 1~2번 자원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산적한 과제

과제도 많다. 이란과의 두 경기 대패가 아쉬웠다. 결과보다도 허재호의 구조적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게 뼈 아팠다. 애당초 218cm의 아시아 최고센터 하메드 하다디를 완벽하게 봉쇄하는 건 불가능했다. 하다디는 골밑에서의 1대1 기술은 물론, 패스능력과 중거리슛이 수준급이다. 조직적인 대응이 필요했다. 허재 감독은 김종규, 이승현에게 집중마크를 지시했던 2차리그와는 달리 결승전서 허일영을 투입, 장신라인업을 사용하면서 드롭존, 매치업존이 혼합된 형태의 지역방어를 시도했다. 순간적으로 2명이 도움수비에 가담, 하다디에게 부담을 줬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조직적인 대응이 조금 부족했다. 하다디를 2~3중으로 마크한 탓에 외곽 오픈찬스를 내준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러나 하다디가 동료에게 패스하는 타이밍이나 패스 루트를 차단하는 부분은 미흡했다. 동료가 편안하게 슛 찬스를 잡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슛 성공률에 영향을 미친다. 하다디에게 너무 많은 리바운드를 내준 것도 아쉬웠다.

분명 2차리그보다 결승전서 하다디 봉쇄법은 좋아졌다. 결과적으로 시간이 부족했고, 세밀함도 2% 부족했다. 허재호의 순탄치 않았던 준비과정을 감안하면 마냥 비판을 할 수도 없다. 어쨌든 내년 아시아컵과 중국월드컵 예선에는 이란 외에도 베스트 전력의 중국과 필리핀은 물론, FIBA랭킹 상위권의 호주와 뉴질랜드와도 부딪힌다. 상대 절대 에이스를 막기 위한 디테일을 끌어올려야 한다. 조직력과 연관된 부분이다.

결정적으로 하다디와 비슷한 수준의 테크닉과 파워를 갖춘 빅맨이 없는 게 함정이다. 수년 전부터 거론됐던 한국농구의 구조적 약점이다. 허 감독은 귀화선수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이젠 특별귀화를 늦추면 안 된다. 예산문제, 과거 애런 헤인즈, 엠버 해리스 귀화불발, 올해 여자대표팀 첼시 리 사태 등 농구협회의 특별귀화가 순탄치 않았다. 지금부터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별귀화가 힘들다면 3~4년 뒤를 내다보고 일반귀화(FIBA 규정상 해당국가에 3년 거주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계획이라도 잡아야 한다. 중국월드컵 이후에도 한국농구의 세계도전은 계속돼야 한다.

하다디 정도는 아니더라도, 근접한 운동능력과 기술을 갖춘 빅맨을 영입하면 다른 선수들의 도움수비 부담이 줄어드는 건 자명하다. 골밑에서 외곽으로 나가는 볼로 확실한 외곽득점 루트를 갖는 이점도 생긴다. 허재호의 외곽공격루트는 외곽에서 가드와 빅맨의 2대2 혹은 외곽에서의 스크린에 의한 게 전부다. 어차피 외곽공격이 주무기라면, 옵션을 늘려야 한다. 무게감 있는 빅맨을 영입, 내, 외곽 조화를 이뤄야 한다.

운영시스템도 정비해야 한다. 국내 평가전 상대였던 튀니지는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좀 더 준비가 잘 된 국가를 초청하거나, 원정 평가전도 고려할 만하다. 프로아마최강전 등 국내대회와의 스케줄 조정, 효율적인 엔트리 관리도 필요하다. 대표팀 소집기간 대표팀 선수들은 국내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게 상식이다. 프로 시즌이 개막하면 허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이름 값을 떠나서 아픈 선수들은 비 시즌 대표팀 소집과정에서부터 배제해야 한다. 그래야 대표팀 훈련 밀도를 높일 수 있다.

한 관계자는 "농구협회 방열 회장이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으니 이제는 대표팀 운영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했다. 방 회장은 2013년 첫 임기를 시작할 때 상비군 운영 및 소집일 명문화 등 몇 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그러나 지켜지지 않았다. 스포츠토토 자금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현실적 어려움은 있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농구협회가 남녀대표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KBL, WKBL과의 단계적 통합 필요성도 있다.

[남자농구대표팀.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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