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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의 달콤한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레드벨벳은 최근 진행된 엘르와의 화보 촬영에서 한층 미모에 물이 오른 싱그러움과 여성스러움을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번 미니 앨범 타이틀곡 ‘러시안 룰렛’에 대해 리더인 아이린은 “저희 예전 곡들과 느낌이 달라요. 강렬하기보다 사랑스럽고 안무도 귀여운 편이거든요. 뮤직 비디오는 저희 다섯 명이 한 남자들 좋아한다는 내용이에요”라고 했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각자 6개월간의 짧은 휴식 기간 동안 생긴 일을 털어 놓기도 했다. 조이는 최근 비주얼에 관심이 커지면서 ‘조박사’란 별명을 얻었다고 털어놓으면서 웃는다. “‘퍼스널 컬러’, 즉 제게 잘 어울리는, 시도했을 때 실패할 확률이 적은 색깔을 연구해봤어요. 저는 제게 ‘쿨 톤’이 맞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웜 톤’이었고요. 슬기 언니는 ‘여름 쿨 톤’이지만, 가을의 따뜻한 색까지 흡수할 수 있는 이미지를 지니고 있죠. 이런 게 입 소문이 돌다 보니 주변 사람들이 찾아와서 제게 물어보더라고요.”
이밖에 다른 멤버들 역시 자신의 이야기를 덧붙였다.
레드 벨벳의 통통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와 더 많은 인터뷰는 엘르 10월호에 실렸다.
[사진 = 엘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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