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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델리 알리(20)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알리는 2022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됐다.
지난 2015년 1월 MK돈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알리는 6개월 재임대 후 돌아와 지난 시즌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맹활약했다.
알리는 토트넘에서 46경기를 뛰며 10골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뽑은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됐다. 그리고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돼 유로 2016에 출전했다.
알리는 “지난 1년은 나에게 대단한 시즌이었다. 앞으로 토트넘과 함께할 시간이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토트넘에서 많은 성장을 했다. 꿈 같은 일이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똑 같은 아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달라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 =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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