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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복귀에 시동을 건다.
텍사스 지역매체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의 스테판 스티븐슨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추신수의 회복 과정에 좋은 느낌이 든다. 내일(21일) 가벼운 토스배팅을 한다. 곧 라이브 배팅도 하고 애리조나로 갈 것이다"라고 적었다.
추신수는 8월 16일 오클랜드전서 로스 뎃와일러의 투구에 왼쪽 손목 뼈가 부러졌다. 18일 수술대에 올랐다. 애당초 시즌 아웃이 유력했으나 토스배팅과 라이브배팅을 실시하는 건 올해 돌아오겠다는 의지 표현이다.
텍사스는 88승6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 추신수도 포스트시즌에 맞춰 복귀할 듯하다. 추신수는 올 시즌 45경기서 타율 0.247 7홈런 17타점 27득점을 기록 중이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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