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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두 달 이상 결장할 전망이다.
영국 미러지는 19일(한국시간) “케인이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두 달 이상 경기에 출전하기 힘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지난 18일 선덜랜드와의 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발목을 밟혀 들것에 실려 나갔다.
정밀 검사 결과 다행히 골절은 피했지만 인대가 손상되면서 치료와 재활에 두 달 이상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맨체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 아스날 등 강팀과의 일전이 예정된 토트넘에겐 적신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도 어렵다.
대체자는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빈센트 얀센이다. 상황에 따라선 손흥민의 전진 배치도 가능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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