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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포스트시즌 비밀병기로 가을야구를 함께할 수 있을까.
텍사스 레인저스는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88승 62패를 기록 중인 텍사스는 압도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추신수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 돌아올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로 당초 시즌 아웃이 유력했던 추신수가 포스트시즌에 맞춰 복귀할 가능성을 알렸다.
추신수는 지난달 16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상대 투수의 투구에 왼 팔뚝을 맞고 골절되는 아찔한 부상을 입었다.
추신수는 티배팅을 시작으로 가벼운 토스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이 순탄하게 흘러가면 오는 주말에는 타격 훈련에도 나설 전망이다. 그 다음 과정은 바로 재활 경기. 마이너리그 시즌이 종료됨에 따라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교육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 교육리그는 유망주들이 기량을 갈고 닦는 곳이다. 추신수는 교육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 "최고의 유망주가 되겠다"고 농담을 했다. 재활 경기까지 마치면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추신수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ALDS 1차전은 다음달 7일에 열린다.
추신수의 복귀 가능성에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도 반색했다.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는 우리가 가진 가장 확실한 리드오프 옵션이다. 돌아온다면 정말 반가운 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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