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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패션 매거진 쎄씨가 남자 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유기견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참여한 스타는 가수 손호영, 배우 이동휘, 권율, 윤박, 가수 장기하, 배우 공명, 보이그룹 B1A4 산들, 빅스 레오&켄, 세븐틴, NCT DREAM 마크&재민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동휘는 "평소 유기견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에요. 단지 귀여운 외모만 보고 강아지를 데려올 것이 아니라, 반려견과의 끈끈한 유대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럭키가 만날 가족들은 말 그대로 형제, 자매처럼 럭키를 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멤버 전원이 참여한 세븐틴은 "연습생 때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어요. 배설물도 치워주고 집도 만들어주고 함께 뛰어 놀기도 했거든요. 시간이 주어진다면 작은 일이라도 돕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NCT DREAM의 마크와 재민은 "주변 지인들이 반려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정말 말 그대로 여동생, 남동생처럼 한 가족이나 다름 없거든요. 그런 가족 같은 아이들이 길가에 버려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까워요. 이번 '아이러브펫' 캠페인을 통해 디키의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어줄 수 있는 새 가족을 꼭 찾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아이러브펫' 유기견 입양 캠페인 화보 및 인터뷰는 쎄씨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패션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남자 스타와 유기견의 커플룩은 경매에 붙여 낸 수익금을 동물단체 케어에 기부한다.
[사진 = 쎄씨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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