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화에서 2명의 선수가 떠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0일 KBO에 외야수 김태완, 포수 박노민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2006년 프로에 데뷔한 김태완은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23홈런을 때리는 등 차세대 거포로 주목 받았지만 이후 꽃을 피우지는 못했다. 프로 통산 645경기 타율 .263 75홈런 283타점. 올시즌에는 24경기에서 타율 .350(20타수 7안타) 1홈런을 남겼다.
한 때 외야 전업을 시도하기도 했던 포수 박노민은 2004년 데뷔 후 올시즌까지 줄곧 한화에서만 뛰었다. 통산 193경기 타율 .218 8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5경기 나서 2타수 무안타.
한편, 한화 이글스는 외야수 박준혁의 정식 선수 등록을 요청했다.
[김태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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