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 중인 배우 구재이가 도시적인 미모와 건강미 넘치는 명품 몸매를 뽐냈다.
구재이는 최근 bnt와 함께한 촬영에서 다양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번 화보에서 구재이는 캐주얼한 패션부터 성숙미가 느껴지는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소화했고 아찔한 S라인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재이는 몸매 비결에 대해 “15살 때부터 꾸준히 배운 무용이 몸매를 예쁘게 잡아준 것 같지만 스스로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워낙 몸에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아 ‘구은애의 실루엣’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모델이 되기 전까지 내 꿈은 무용단 만들기였다.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에 입학했지만 우연히 길거리에서 캐스팅되면서 모델 일을 시작한 것이다. 그 당시 화장품, 정수기, 휴대폰 등 다양한 광고를 찍었지만 학업은 놓을 수 없었기에 수업과 겹치지 않는 촬영에만 참여했다”고 밝혔다.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던 구재이는 어느덧 어엿한 배우가 됐다. 그는 “모델 활동 중 ‘사랑비’에 패션모델 역으로 잠깐 출연했다. 그때 드라마 현장을 처음 접했고 연기에 대한 궁금증과 열정을 갖고 배우에 도전했다. 겁이 없는 성격이라서 두려움보다는 즐거운 마음이 컸다. 연기를 하고 나면 본능적으로 댓글과 반응을 확인하곤 한다. 악플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10명이 싫어해도 저를 좋아하는 한 명이 있다면 충분히 행복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현재 출연 중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관련해 구재이는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아직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선배님들의 조언을 새겨듣고 있다. 드라마 촬영 현장 분위기는 매우 유쾌하다. 분위기 메이커는 차인표 선배님과 배우 현우. 차인표 선배님은 정말 카리스마가 넘치는데 재밌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민효주를 악역으로 보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타당성이 있는 행동이다. 무조건 나쁜 아이가 아닌 이유 있는 악역이라서 안쓰럽다. 그나마 내 편이라고 생각했던 남편에게도 회사에서 자리 못 지키면 이혼이라고 내뱉는 그녀의 속은 얼마나 슬플까”라고 전했다.
특히 또한 “지금까지 악역을 많이 맡았지만 언제나 소리 지르는 장면이 가장 연기하기 힘들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bnt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