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테임즈는 내일, 스튜어트는 다음 주 복귀 예정이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은 20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최근 전력에서 이탈한 외국인타자 에릭 테임즈와 외국인투수 재크 스튜어트의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스튜어트는 지난 1일 롯데전 이후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현재 재활 중이고, 테임즈는 특별한 부상은 없지만 체력 관리 차원에서 15일 두산전을 끝으로 휴식을 갖고 있다.
김 감독은 먼저 스튜어트에 대해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이번주에 롱 토스를 시작할 계획이다”라며 “다음 주 정도면 1군에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 때까지는 계속해서 장현식이 선발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임즈는 “올해 이호준이 지명타자 위치에서 잘해주면서 테임즈가 1루수로 대부분 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연습을 지나치게 하는 선수라, 전반적으로 체력이 떨어졌다. 본인이 몸이 피곤하다고 해서 휴식을 준 것이었다. 내일(21일)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3일 마산 LG전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한 박석민에 대해서는 "복귀에 시간이 다소 걸릴 것 같다. (박)석민이가 타격에는 큰 문제가 없는데, 공을 던지는데 아직 무리가 있다"라고 전했다.
[에릭 테임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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