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정근우가 동점 홈런을 때렸다.
정근우(한화 이글스)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0-1로 뒤진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정근우는 LG 선발 헨리 소사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7호 홈런.
한화는 정근우의 홈런에 힘입어 3회말 현재 1-1로 맞서 있다.
[한화 정근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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