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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남편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다수의 미국 연예 매체는 21일(현지시각)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19일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여섯 자녀의 양육권도 주장했다. 브래드 피트에겐 자녀 방문 권리 승낙을 요청했다고 한다. 두 사람 사이에는 출산한 샤일로,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과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여섯 명의 자녀가 있다.
매체는 이혼 사유에 대해 "안젤리나 졸리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당시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까지 한 뒤 안젤리나 졸리와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4년 8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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