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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호가 결장한 가운데 도르트문트가 볼프스부르크에 대승을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21일(한국시간) 독일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2연승을 달리며 승점 9점을 기록했다. 4라운드 경기를 먼저 치른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승점을 기록했지만 다득점서 앞서며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이날 도르트문트는 스트라이커 오바메양이 멀티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대승을 견인했다.
박주호는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지난 4월 함부르크전 이후에는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박주호다.
김진수도 결장했다. 호펜하임은 다름슈타트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호펜하임은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비기며 11위를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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