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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페레즈가 데뷔골을 터트린 아스날이 노팅엄 포레스트를 대파하고 리그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2016-17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3라운드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아스날은 전반 23분 샤카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후반에도 아스날의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15분 악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페레즈가 차 넣었다. 아스날 이적 후 첫 골이다.
페레즈는 후반 26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골키퍼를 제친 뒤 빈 골문을 향해 밀어 넣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챔벌레인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노팅엄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아스날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아스날의 4-0 대승으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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