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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안젤리나 졸리의 공식적인 이혼소송 사유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브래드 피트의 생활습관이 이혼을 결심한 배경이다.
미국 연예매체 TMZ은 20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의 술과 마리화나에 ‘질렸다’”면서 “이것이 ‘분노 문제(anger problem)’를 일으키고,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12년 2월 3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1990년대 말 마리화나를 상당히 많이 피웠다”고 고백했다. 1990년대 이후 유명해지면서 끊었다고 했다.
그러나 안젤리나 졸리 측에 따르면 최근 다시 마리화나를 피우는 것으로 보인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에게 별도의 배우자 생활비 지급(spousal support)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으며, 여섯 자녀들의 양육권을 요구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출산한 샤일로,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과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여섯 명의 자녀가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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